광화문 광장 한복판에 서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은 해마다 봄이면 대대적인 세척을 받아요. 2026년에도 서울시가 보수·세척 작업과 친수식을 진행했어요. 보도로 확인된 공정과 행사 내용을 정리해요.
4단계로 이뤄지는 세척 공정
서울시는 4월 14일 이순신 동상의 원형 보존을 위한 보수·세척 작업을 했어요. 겨우내 황사와 미세먼지로 두껍게 쌓인 때를 벗겨내는 작업이에요.
- 1단계: 중성세제와 저압 세척기, 부드러운 천으로 표면의 묵은 때를 닦아내요.
- 2단계: 메탄올 등 특수 용제로 남은 오염물을 정밀하게 제거해요.
- 3단계: 벗겨진 부분을 확인해 다시 코팅해요.
- 4단계: 코팅으로 부식을 막고 원형을 보존해요.
충무공 탄신 기념 친수식
세척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에 참여해 동상의 먼지를 씻어냈어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예요.
친수식은 충남 아산 현충사 경내의 우물물을 길어와 동상을 물로 씻는 의식이에요.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공동 친수식 형태로 진행됐어요.
정리
이순신 동상 관리는 전문 4단계 세척과 탄신 기념 친수식으로 이뤄져요. 서울시는 해마다 동상의 원형을 지키기 위해 이런 작업을 이어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