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리아 등번호 아르헨티나 11번 맨유 7번 유벤투스 22번

앙헬 디 마리아는 20년 가까운 커리어 동안 여러 명문 클럽을 거치면서 등번호도 팀마다 다르게 달았어요. 대표팀과 소속팀의 등번호가 다른 데다, 이적할 때마다 바뀌다 보니 어떤 번호가 맞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팀별로 어떤 번호를 달았는지 정리해볼게요.

아르헨티나 대표팀 11번

디 마리아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오랫동안 11번을 달아왔어요. 11번은 아르헨티나 축구에서 전통적으로 왼쪽 측면 공격수에게 부여되는 번호로 여겨져 왔고, 디 마리아는 대표팀 데뷔 이후 꾸준히 이 번호를 지켜왔어요.

대표팀에서 디 마리아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 등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에 굵직한 순간마다 함께한 선수예요. 특히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장면은 그의 대표팀 커리어에서 가장 상징적인 순간으로 꼽혀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7번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을 때 디 마리아는 명문 구단의 상징적인 번호인 7번을 부여받았어요. 하지만 디 마리아 본인은 이 번호를 직접 선택한 게 아니라고 밝힌 적이 있어요. 인터뷰에서 “맨유 등번호 7번은 선택권이 없었다”고 언급하며, 구단 측 결정에 따라 번호를 받았다는 취지로 이야기했어요.

7번은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맨유 역사에서 상징적인 선수들이 달았던 번호라 그 자체로 부담이 큰 자리예요. 디 마리아는 맨유에서 한 시즌 만에 다른 팀으로 떠나면서, 7번을 달았던 기간이 비교적 짧게 남아 있어요.

유벤투스 이적 후 22번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로 이적했을 때 디 마리아는 22번을 달았어요. 당시 유벤투스는 디 마리아와 1년 계약을 맺으며 베테랑 윙어의 경험을 팀에 더하려 했고, 이 계약을 통해 22번이라는 새로운 번호로 활약을 이어갔어요.

유벤투스에서의 활약을 계기로 디 마리아는 이후에도 유럽 빅리그 클럽들을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갔고, 각 소속팀에서 그때그때 배정된 번호를 달아온 셈이에요. 선수 개인의 선호보다는 구단의 기존 번호 배정 상황에 따라 번호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커리어를 관통하는 활약상

디 마리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4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이후 맨유,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벤피카 등을 거치며 유럽 정상급 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해왔어요.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 결정적인 순간의 골로 팀 공격을 이끄는 윙어로 평가받아요.

소속팀을 옮길 때마다 등번호가 바뀌었지만, 대표팀에서만큼은 11번을 오랜 기간 지켜왔다는 점이 눈에 띄어요. 이는 대표팀 내에서 디 마리아가 차지하는 위상과 안정적인 입지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해요.

고향팀 로사리오 센트랄 복귀

디 마리아는 2025년 5월 29일 자신의 프로 데뷔 클럽인 CA 로사리오 센트랄로 복귀한다고 공식 발표했어요. 계약 기간은 1년으로, 2026년 6월 30일까지 로사리오 센트랄 소속으로 뛰게 돼요. 본인 스스로도 이번 복귀를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라고 표현하며 고향팀 복귀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어요.

다만 로사리오 센트랄 복귀 이후 실제로 어떤 등번호를 달게 됐는지는 구단의 공식 발표 자료를 통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어요. 커리어 후반기를 고향팀에서 보내기로 한 만큼, 앞으로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확정되는 번호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